청순한 외모로 뭇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연기자 장희진이 실제로는 수다와 타로점을 즐기는 지극히 평범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장희진은 “많은 분들이 ‘까칠할 것 같다’ ‘새침때기 같다’ 고들 하시는데, 실제 모습은 털털하다 못해 말도 많은 천진난만한 성격이다”라면서 “특히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수다를 즐기는 편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다 털어놓다보면 뒷수습이 안돼 소속사 식구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라고 솔직한 매력을 엿보였다.

특히 가끔 타로점 또한 즐긴다는 장희진은 “속이 답답하고 뭔가를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친구들과 재미로 보는 편이다”라면서 “최근에는 올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며 앞으로 열심히 연기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해 일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수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장희진은 MBC 시트콤 ‘논스톱5’로 연기 데뷔, ‘베스트극장’과 영화 ‘아파트’, ‘기다리다 미쳐’, ‘영화는 영화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킹왕빵집 알바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극중 매력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빵녀’라는 별명으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