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부산 콘텐츠 마켓(BCM’)이 열리는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류웍스(대표이사 김태연) 의 출범식이 열렸다.

㈜한류웍스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계와 침체 속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 이 회사는 앞으로 참신한 예능 인재를 발굴하고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여 한류열풍의 세계화를 촉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자 중 장르별로 내로라하는 회사들이 모두 모였다. 방송제작 분야의 (주)삼화네트웍스(대표이사 신현택), 코미디 분야의 (주)컬트웍스(대표이사 정찬우, 김태균), 음악분야의 (주)플럭서스 뮤직(대표이사 김병찬), 연기분야의 (주)CMG초록별(대표이사 김태연), 공연분야의 (주)악어컴퍼니(대표이사 조행덕)가 이 회사에 공동 출자한 것. 이를테면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 그룹이 출범한 셈이다.

㈜한류웍스 출범식이 '부산 콘텐츠 마켓(BCM)’의 공식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유는 서울에 집중되어있는 문화예능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컬투웍스의 천범주 부사장은 “국내 영상문화산업의 선도 도시인 부산시의 협력과 부산의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동서대학교, KNN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문화예능사업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 부산의 멋과 특색이 살아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것.

이 회사는 첫 사업으로 부산의 문화를 상징하는 광안리 해변 앞 서커스타워(15층, 7월초 완공)에 예능전문학원인 ‘한국예능아카데미’와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오픈스튜디오’, 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장’ 등을 오픈 할 예정이다.
.
천 부사장은 ““부산, 경남지역의 참신한 예능인재발굴은 물론이고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예능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산을 거점으로 특색있는 지역 정서가 가미된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해서 한류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컬투웍스 천범주 부사장, 한류문화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김형양 국장,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모델 오미란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기자/ 사진 이환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