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커 전인권이 3년 만에 단독 공연 '안녕하세요 전인권'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들국화의 주역이자,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바 있는 전인권. 그가 출소 후 선택한 컴백은 단독 콘서트다.

오는 29일 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 V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인 전인권은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음악들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일 신곡들을 구성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에는 후배 아티스트인 YB(윤도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이장혁,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황보령=SmackSof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전인권의 들국화 1집은 '한국 대중 음악 100대 명반‘ 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