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효은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황효은은 두살 연하의 영화 스태프인 김의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사람은 2년 6개월 정도 교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중인 황효은은 드라마가 연장되자 신혼여행까지 미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화답하듯 결혼식 주례로는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사회는 신랑과 평소 친분이 있는 방송인 장영란이 맡았으며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팀'으로 결정됐다.

황효은 기획사는 "'내조의 여왕' 방영후 협찬 제의가 많았으나 일체 무협찬으로 결혼식을 진행하다"며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황효은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양과장 아내인 한이슬 역을 맡고 있으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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