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소통의 일러스트레이션'전(16일까지,서울 잠원동 우덕갤러리)=한국야쿠르트가 신진 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으로 진행되는 200번째 기획전이다. 팝아트나 캐릭터류의 작업을 하는 10명의 작품 30여점이 걸렸다. (02)3449-6071

●'어머니 그리고 엄마'전(31일까지,서울 경운동 갤러리 미술관 가는길)=화가 22명이 어머니를 주제로 그린 회화,조각,사진 작품 40~50점으로 꾸며진 기획전이다. 참여 작가는 김흥수 방혜자 유희영 최석운 전뢰진 송영방 함섭 민경갑 황주리 석철주 이길우씨 등이다.

●'붓가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전(24일까지,서울 청담동 갤러리현대 강남점)=독일에서 활동하는 화가 노은님씨(63)의 두 번째 서울 개인전.천진난만한 붓질과 강렬한 원색의 색채로 꽃,물고기,정원 등을 그린 근작 70여점을 내놓았다.

●'숨은 풍경'전(26일까지,서울 관훈동 갤러리 나우)=중견 사진작가 최광호의 개인전.사진 인화방식인 젤라틴 실버프린트로 담은 풍경 사진들이지만 작가 특유의 탐구를 거쳐 개성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출품됐다. (02)725-2930

●'조우'전(28일까지,서울 대치동 포스코미술관)=흙을 빚어 굽는 테라코타 작가인 한애규의 개인전.성당 앞 조각을 보고 고단한 삶을 살았을 옛날의 석공들을 떠올린 뒤 노동을 성스러운 분위기로 표현한 '보통 사람들'과 '폐허에서-그림자' 시리즈 등 신작 20여점이 출품됐다.

●'살맛나우?'전(16일까지,서울 대림동 갤러리AG)=안국약품이 제1회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임지연씨의 개인전.폭식증을 소재로 한 설치조각,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0여점 전시.

●'요철'전(27일까지,서울 마포구 서교동 갤러리 잔다리)=판화 작가 8명의 그룹전이다. 곽태임씨를 비롯해 김소희 김영훈 김현주 방인희 오연화 이혜영 정명국씨 등이 출품한 40여점 전시.(02)323-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