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윤상현이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사랑의 쌀 나누기로 선행에 동참한다.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마포구와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협력해 마포구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실직가정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음식나눔 푸드마켓이다.

윤상현은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후원 물품으로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기불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한다.

윤상현은 “얼마 전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태란씨가 ‘행복나눔 푸드마켓’의 홍보대사로 물품 후원과 함께 자원 봉사에 참여 하는 것을 보고 이를 계기로 나도 동참하고픈 생각을 가졌다. 기부 쌀의 양은 많지 않지만 적게나마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윤상현을 대신해 마포구청 푸드 마켓에 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상현이 푸드 마켓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스케줄 상 여의치 않아 아쉽게 참석이 어렵게 됐다. 대신 추후에 ‘이동 푸드 마켓’ 자원 봉사에 동참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현은 현재 종영 4회를 남겨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에 한창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