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과 주지훈이 나란히 KBS로 부터 출연 정지를 당했다.

나한일과 주지훈은 각각 불법 대출과 마약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 출연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KBS 방송 출연 규제심사위원회는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 대의 불법 대출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나한일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주지훈에 대해 각각 출연 금지를 확정했다.

출연 금지 기간은 규제 해제 심사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무기한이 될 전망이다.

나한일은 4월 21일 100억 대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으며, 주지훈은 지난 4월 26일 마약 투여 혐의로 예학영, 윤설희 등과 함께 각각 불구속 및 구속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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