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배우 백성현이 KBS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에 합류했다.

6일 방송된 '그바보' 3회부터 출연한 백성현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고 3개여 월간 '한상철'로 분한다.

지난 29일 방송을 시작한 '그바보'는 우체국 직원과 톱스타 여배우가 벌이는 6개월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성현은 호주 유학 도중 누나(김아중 분)의 열애설에 놀라 달려와 극의 흐름을 전개하는 '한상철'역을 연기한다. '한상철'은 카리스마 하나로 서울시 고등학교 반을 접수한 전설적인 존재다.

백성현은 "'한상철'은 누가 봐도 멋진 친구고 멋진 남자다. 상철이의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을 모두 잘 표현하고 싶다"며 "누가 봐도 '그.바.보 상철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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