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의 주연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채림은 "너무 어렸을 때 데뷔해서 그런지 사실 예전에는 일 욕심이 많지 않았다. 일을 그만두고 유학 갈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채림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제 발로 정신병원을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다." 며 "힘든 일을 겪으면서 '나에게 일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일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채림은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는 일이 즐거워지면서 연기로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승수는 첫사랑에 대한 가슴 저린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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