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필립과 가수 김종욱, 유승찬이 때아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유인 즉슨, 연예계 재벌 2세 출신이라는 것. 특히 국내, 외 굴지의 기업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인 KBS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도제명 역으로 출연 중인 이필립은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25대 IT기업에 빛나는 모 기업의 아들이다.

이필립은 MBC '태왕사신기' 등을 통해 매력적인 외모와 해외파 출신이라는 점에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소식으로 '엄친아' 대열에 당당히 합류, 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KBS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의 OST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부른 가수 유승찬도 자동차 내장재 생산 기업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회사는 미국, 중국 등 해외 법인을 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수주 3조원을 기록한 굴지의 기업이다.

'그대만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가수 김종욱 또한 모 은행장 아들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있다.

한편, 이들이 재벌 2세라는 점이 부각돼 각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연예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과 악 영향 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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