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작지원 `애니' 칸영화제 간다
'먼지아이'는 청소를 해도 이내 곧 뽀얗게 쌓이는 먼지처럼 사람은 걱정에 항상 휘말리지만 결국 다시 힘을 내기 마련이라는 주제를 실험적으로 표현한 10분짜리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시는 2007년 이 작품을 제작지원 대상으로 뽑아 1년여 동안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정유미 감독은 국민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 이전 작품으로는 2006년 일본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나의 작은 인형상자'가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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