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테터리스트로 오해받는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호는 27일 방송되는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외모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영호는 "강해보이는 외모 때문인지 검문을 잘 당한다"며 "중국에 한 50번 정도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검문을 당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호는 이와 같은 비슷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던 이력도 공개했다.

그는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던 적이 있는데 신청서를 내러 청주에서 서울 올라오는데도 30번 정도 검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강변가요제 출전곡이었던 '눈 먼 사랑'을 즉석에서 불러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