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주지훈을 비롯해 모델 겸 연기자 윤설희와 예학영 등 연예인 3명이 마약투약 혐의로 26일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윤설희는 지인으로 부터 구입한 마약을 옷 속에 마약을 수법으로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280여g) 등을 14차례 마약을 밀반입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오전 "윤씨와 예씨 등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건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윤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연기자 주지훈(27)씨와 일반인 2명 등 3명도 함께 소환했다"고 전했다.

예학영 등은 윤씨에게 지난 2007년 8월부터 1년여간 마약 구입자금 1억여원을 지급했으며 강남에 있는 클럽이나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이들과 친하게 지내던 주지훈은 지난해 부터 2차례 정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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