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편을 맞아 연예가중계에 25일 새로운 얼굴이 합류했다.

서울대 얼짱 출신, KBS 21기 공채탤런트 지주연과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선우가 그 주인공.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지주연은 1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재원이다. 데뷔 시 제 2의 김태희로 불리며 화제됐다.

선우는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페라 '마술피리'와 뮤지컬 '돈주앙'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이 많은 뮤지컬 배우다.

지주연과 선우는 "생방송이라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원조 연예가중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연예가중계는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았다.

윤형빈은 '왕비호' 이미지를 살려 스타에게 차마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해 보는 특별한 방식의 인터뷰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스타의 보물 공개를 통해 이 스타가 뜰 수밖에 없는 이유를 파헤쳐보는 '스타 Zoom in', 연예가중계 만의 공영성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원칙을 지킵시다'가 첫 회를 방송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