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가 피바디상(Peabody) 수상을 기념하며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 가운데, 실화를 바탕으로한 소재로 다시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글피쉬'는 지난 2008년 5월 가족의 달 특집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실화(김포외고 입시시험 문제유출사건)를 바탕으로 ‘블로그’라는 새로운 포맷을 이용, 청소년들의 정서를 잘 표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5일 재방송 이후 '정글피쉬' '김포외고' '주인공 박보영' 등 관련 내용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바디상은 지난 1939년 미국의 거부 조지 포스터 피바디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미국방송협회(NAB) 및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가 수여하는 최고권위상 중 하나인 피바디상 수상작들은 ‘뿌리’(Roots, 1977), ‘로스트’(Lost) 등이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