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연출 송창수, 극본 황미나 원작 이현세)에서 ‘까치’ 역을 맡은 윤태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2009 외인구단'에서 ‘까치’ 역을 맡은 윤태영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특히 등번호 3번 ‘오혜성’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사랑하는 수많은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와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브라운관으로 화려하게 부활시킨 드라마로 오는 5월 2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