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의대 면접 직후 "아… 텅빈 내 지식…"이라고 한탄했다.

MC몽은 M.net '닥터 몽 의대 가다' 촬영을 위해 실제로 의과대학 4곳에서 면접을 봤다.

당시 면접 분위기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을 하면서 가장 긴장한 순간이었다"며 "면접에서는 MC몽의 학창시절 성적까지 공개된다"고 밝혔다.

면접 당시 상황과 함께 제작진은 MC몽이 의대에서 수업 받는 사진를 공개했다.

공개한 4컷의 사진을 보면 수업에 집중을 못하는 '멍'한 표정과 나중에는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미 대학교도 졸업한 MC몽이 적성에도 맞지 않을것 같은 의대에 다시 들어간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이었다.

이에대해 제작진은 "아직 첫 방송 전이라 정확한 이유를 공개를 할 수는 없지만 방송을 보면 이유가 밝혀진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닥터 몽 의대 가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 신상녀 서인영도 울고갈 정도로 엄청난 MC몽 운동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이 너무 많아 숫자를 세는게 곤란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몽 의대 가다'는 오는 23일 저녁 11시 첫 방영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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