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용하가 50년뒤의 할아버지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KBS 드라마 '남자이야기'에 출연중인 박용하는 백발과 커다란 안경을 쓴 중년의 신사로 변신했다.

'남자이야기' 제작사는 "특수분장팀이 5시간를 준비해 완성했다"며 "박용하의 분장모습은 27일 '남자이야기'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남자이야기'는 트렌디 드라마와 막장 드라마를 뒤로하고 무게감 있는 전통 드라마라는 점을 내세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이외에도 이문식, 박기웅, 최필립 등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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