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패션의 남성 수트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여름 라인 '젤라또'의 모델로 한지민이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한지민이 여성복이 아닌 남성복의 모델로 나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지난 2006년 영화배우 수애를 시작으로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자 모델을 기용으로 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 받았다.

올 여름 마에스트로는 여름 라인 ‘젤라또’의 모델로 한지민을 기용, 남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장에서 한지민은 마에스트로 ‘젤라또’ 의 남성 재킷을 직접 입고 평소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내추럴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최아미 사업부장은 “모든 대한민국 남성들의 이상형인 한지민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남성들에게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 보는 스타일 코치뿐 아니라 마에스트로의 여름 라인 젤라또를 한지민을 통해 감성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젤라또는 마에스트로에서 올 여름 새롭게 전개하는 쿨 컬러의 여름 라인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제공- 마에스트로 젤라또 브레인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