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가 첫 미니콘서트의 티켓이 판매 10일 만에 매진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에이트는 2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앤써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신인그룹의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에이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에이트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공연이어서 티켓 판매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의외의 성원에 에이트 멤버들도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에이트의 무대 외에도 호소력있는 무대 퍼포먼스로 '이크라이'라는 별명을 얻은 멤버 이현의 단독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2007년 MBC '쇼바이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VOS와 스윗소로우가 참여해 우정을 과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