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희진, 여욱환, 현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장희진과 현우, SBS 대하사극 '자명고'의 여욱환이 각자의 매력을 한껏 담은 화보를 함께 촬영,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감성적인 화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희진과 현우는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 각각 ‘귀여운 빵녀’와 ‘꽃미남 치킨집 CEO’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 려원의 호위무사로 출연 중인 여욱환은 듬직한 면모로 여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마치 영화 '글루미 선데이'를 연상시키는 컨셉트에 맞게 다양한 감성 연기를 발휘, 때로는 봄내음 가득한 상큼함을, 때로는 슬픈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는 매거진 '쎄씨(Ceci)' 5월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희진은 드라마 '실연복수전문가 미스조', '서울무림전',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내면 연기로 눈길을 모은 바 있으며,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는 강지환의 여자친구로 열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 여욱환은 드라마 '학교4', MBC 시트콤 '논스톱Ⅲ', 연극 '나쁜 자석' 등에 출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로, 특히 영화 '쌍화점'에서 의리 넘치는 건룡위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우는 영화 '쌍화점'에서 미소년 호위무사로 데뷔한 신인. 현재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중이며, 꽃미남 프로젝트 그룹 ‘24/7’의 멤버로 2월 말부터 음반활동을 시작, 가요계 샛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