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민지오가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 합류해 화제다.

민지오는 발해 유민인 강신역을 맡았다. 극중 강신은 헌애(채시라 분)의 수하 장수인 강조(최재성 분)의 동생으로 나온다. 강신은 거란 소태후(심혜진 분)에게 포로로 잡힌 헌애를 통해 죽은줄 알았던 형인 강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헌애의 탈출을 돕는다.

이번 강조역에 대해 민지오는 드라마에서 차지 하는 부분이 크지는 않으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점을 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민지오는 MBC '태왕사신기'에서 쇠두루 역과 '뉴하트'의 이필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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