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커피ㆍ음표 프랜차이즈 부문 업계 1위에 올랐다.

데이터분석평가기업 '미디어채널'에 따르면 카페베내는 창업 및 프랜차이즈 부분에서 약 60%를 점유하며 14일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카페베네는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때문인지 카페베네는 '한예슬 커피'로 불리기도 한다.

카페베네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로열티 비용을 품질에 투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토종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 등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렌차이즈 전문가들은 "카페베네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커피문화를 도입한 것과 한예슬을 내세운 광고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며 "당분간 새로운 프리미엄커피시장을 주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