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스타 쿠사나기 츠요시가 영화 제작 발표회에서 신인 여배우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일본 언론들은 14일 "쿠사나기 츠요시가 영화 '발라드-이름 없는 사랑 노래' 제작발표회에서 14살 연하의 신인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츠요시는 이날 기모노를 입고 나타난 유이에게 "너무 아름다워 정말 좋아하게 됐다"며 고백했다. 이에 88년생인 유이는 "진지하게 생각하느냐" 물었고 츠요시는 "사랑이 있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어 츠요시는 "예쁜 여성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한 여자만 사랑하는 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초난강의 고백을 받은 신인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는 드라마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아빠와 딸의 7일간'과 영화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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