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이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루게릭병 환자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에 돌입해 몸무게를 58kg까지 줄여 화제다.

김명민은 루게릭병 환자 '백종우'로 변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감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저혈당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김명민이 맡은 '백종우'는 루게릭병으로 몸이 굳어가다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이 역할을 위해 김명민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만 먹어 몸무게를 10kg 줄였으며, 영화 촬영은 절반정도가 진행됐다.

김명민의 '연기투혼'은 12일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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