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슬기의 미니앨범 ‘Big Show’가 발매됐다.

배슬기는 2일 타이틀곡 ‘지겨워’를 온라인에서 선공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스타일로 찾아온 배슬기의 미니앨범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경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보이쉬한 보컬,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있는 곡 ‘내게로와’와 FlyToThe Sky의 브라이언이 듀엣으로 함께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 발라드곡 ‘내 사람이 돼줘요’가 수록돼 있다.

용감한 형제와 태군의 ‘Call Me’, 크라운제이의 ‘Fly boy’, ‘Too much’를 작곡한 사운드 오브 스트라이크, 케이윌의 ‘러브119’와 '꽃보다남자' OST 등을 작곡한 오성훈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며 배슬기의 또 다른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슬기는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 후 영화 'Finale'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