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임주은이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다.

MBC는 지난달 23일 지원서 접수 마감 결과 '혼'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에는 1058명이 참여, 이중 1차 합격자 149명을 상대로 즉흥 연기 등의 2차 오디션을 진행해 14명을 선발했다.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혼'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임주은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3학년에 재학중으로, 2007년 방송된 '메리대구공방전'에서 아문 역을 맡았던 신예다.

임주은은 MBC 드라마국과 일정기간 출연 계약 후 한 달 반가량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10부작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으로, '트리플'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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