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김희철은 자신의 미니홈피 스킨과 배경음악, 메인사진 등을 모두 '소녀시대'로 채워놨다.



특히 사진첩 폴더에는 윤아와 태연 사진 등을 게재하며 자신만의 멘트를 남겼다.

특히 윤아의 사진아래에는 "소녀시대의 '단신' 임윤아입니다"라며 "사진이 맘에 안든다며 급 전화주신 '임○아' 씨께 감사드린다ㅡㅡ^"고 남기는가 하면 태연의 사진 아래에는 "소녀시대에서 가장 말없고 조용한 해외파 태연입니다"며 "별명은 탱구입니다. '탱탱볼 아홉개' 및 '탱크 아홉대' 의 뜻이 있습니다"며 "성은 김씨입니다. 그래서 김태연입니다. 그치만 돌김인지 간장에 찍어먹는 김인지는 알아서 생각하세요"라고 전해 많은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서 김희철은 태연의 꿈에 대해 "미래의 꿈은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한테 "들리나요?" 하고 물어봅니다"라고 전하며 아랫 부분에 "우리땐 배꼽 빠졌어 이것두롸(이것들아)" 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남겼다.

이 밖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시원의 사진에 '소녀시대를 키운 매니저'라고 소개하는 등의 자신만의 에피소드 들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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