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를 앞 둔 엘프녀 한장희가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스포티한 의상과 도발적인 포즈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한장희는 세계적인 남성잡지 MAXIM의 한국판 4월호 단독 표지 모델로 선정돼 지난 16일 서울 이태원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섹시한 스포티 걸'이라는 콘셉트로 총 8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담당 했던 사진 작가는 "촬영전에 말도 없고 수줍어 해 약간 걱정도 했었지만 촬영을 시작하자 포즈나 표정에 있어 화보 촬영을 처음 접해본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한장희는 같이 활동하게 될 다함과 뮤직 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매일 8시간씩 타이틀곡 안무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준비하는 시간이 좀 더 생긴 만큼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