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준현, 이상준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형들과의 티격태격으로 찐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그는 네 명의 멤버가 함께 광고를 찍기 위해 출연료를 희생할 의사가 있다면 거수하라는 이상민의 말에 손을 들지 않아 형들에게 몰이를 당해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면치기를 선보이는 김준현을 보며 “우리 준현이는 무형문화재예요”라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김준현을 따라해봤지만 어설픈 면치기로 김준현에게 냉철한 평가를 받기도. 김준호는 오래된 선후배 관계인 김준현이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을 위해 대상 찬조 시조를 해줬던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를 회상하며 감동에 젖었다. 또한 그는 ‘개그콘서트’ 때 자신이 멋있어 보였다던 김준현의 에피소드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형들 앞에서 기를 제대로 폈다. 그는 ‘리액션 왕’이라고 불리는 이상준이 개그맨은 리액션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서 잘린다고 토로하자 ‘돌싱포맨’에서 리액션이 많지 않은 임원희를 향해 “형 찍다 카메라 감독님이 존 적도 있어”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리기도. 김준호는 이상준이 인기 많은 카사노바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반발했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던 이상준의 대학생 시절 사진을 보고 그에게 짓궂은 농담을 던지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
밴드 벤치위레오(BenchWeLeo)가 열 번째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벤치위레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지아(Freesia)'를 발매했다.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에 그들만의 색깔로 칠한 봄을 담았다. 드넓은 초원 위에 피어난 '프리지아'는 봄을 알려주는 낭만의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 옆에 서있는 이에게 기꺼이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특히 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를 통해 새로운 날을 계획하며 전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자 한다. 그동안 인디씬의 아이코닉한 밴드로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 만큼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벤치위레오는 2018년에 데뷔해 2020년 '제4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한편, 벤치위레오가 최근 전속 계약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