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성은이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지난해 가을, 슈가 출신 박수진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진은 축구선수 백지훈(수원 삼성)과 열애설이 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은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조국과 다정스레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난 바 있으며, 지난 12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또 다시 오붓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김성은의 소속사 측은 연인 사이임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김성은은 지난 19일 SBS '야심만만2' 녹화에서 "정조국과 연인사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고백하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편, 김정우(성남 일화)-이연두, 이호(성남 일화)-양미라 커플이 열애중인 가운데, 정조국-김성은이 '축구선수-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