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성수가 12년째 열애중인 여자친구와 단한번도 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는 발언을 남겼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 김성수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의 장수 연애 노하우는 끊임없는 노력과 발견"이라며 "12년을 사귀면서 한번도 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또 김성수는 "지금의 여자친구를 과거 송종호에게 소개시켜준다고 하고선 내가 만나고 다녔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녀와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며 깜짝 프로포즈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송종호도 김성수에 대해 "평소에는 남자답고 굵직한 목소리를 내던 김성수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으면 바로 애교톤으로 돌변한다"며 그들의 '애정'을 증언했다.

이밖에 김성수는 과거 100kg에 육박하는 거구에서 8개월만에 3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비결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수의 특별한 사연은 26일 밤 12시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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