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러트 유건이 어린시절 '인기남'의 모임을 결성했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환상의 짝꿍 시즌 2'에는 유건, 이민우, 원기준, KCM이 출연해 동심으로 돌아갔다.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한 유건은 "어릴때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하고 "인기가 많은 친구들과 '오렌지 클럽'을 결성해서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렌지 클럽'은 여자친구와 말 하지 않기, 선생님 질문에 답하지 않기 등 약간은 불략(?)스러운 규직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후에 '오렌지 클럽'은 불우한 친구를 위해서 용돈을 모아 선물을 사주는 등 친구들과 진한 우정을 나눴다"며 어린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공개했다.

유건은 또 "어릴 때 부모님이 나를 여자처럼 키우려 하여 인형놀이를 하고 소꿉놀이를 하며 자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집 밖에서는 형들에게도 대드는 터프한 학생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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