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콘셉트로 '치킨 CF' 나들이에 나섰다.

'핫썬 치킨' 모델로 발탁된 김현중은 지난 10일 오토바이와 유럽풍경의 소품을 이용해 극중 윤지후의 캐릭터를 연출했다. BGM과 나레이션으로 '현중찬가', '지후찬가' 를 각색해 드라마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핫썬치킨' 강동균 팀장은 "기존의 치킨 CF는 모델이 노래하거나 춤을 추는 단순한 광고가 대부분이다. 이번 CF는 이런틀을 깨고 고급스럽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강동균 팀장은 "2009년 슬로건은 '여자치킨 핫썬치킨'이다. 30억예산 편성으로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를 이해하고, 여자를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의 치킨 CF는 29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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