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3집 앨범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의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SORRY, SORRY)’가 선보이자 마자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3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3월 초 경기도 일산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장재혁이 연출, ‘First Class Boy’라는 컨셉트 아래 기존의 유쾌한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한층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쏘리 쏘리(SORRY, SORRY)’ 뮤직비디오는 Black&White를 기본 비주얼코드로 절제의 미를 극대화한 모노톤 영상과 화면분할기법, 일반화면보다 와이드한 시네마 화면비율(1.85:1)을 구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12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3집은 출시되자마자 음반판매집계사이트 한터일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주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쏘리 쏘리(SORRY, SORRY)’의 무대를 방송에서 첫 공개한 슈퍼주니어는 완벽한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사,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