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연인 타블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혜정은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타블로를 부르는 애칭이 "내꺼"라고 고백했다.

이날 강혜정은 "열애 공개 후 마음이 편해졌다. 서로 '내꺼'라고 애칭을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리포터의 요청에 강혜정은 영화 제목을 인용해 "저희 집으로 오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월 열애설이 붉거진 뒤 타블로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를 통해 강혜정과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4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는 3년 째 자살을 시도하는 병희(박희순)가 그의 집에 당당히 무단침입한 이수강(강혜정)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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