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은이가 치질있다고 고백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중인 송은이는 발마사지 전문가의 날카로운 진단에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

'골드미스가 간다'멤버들의 말을 마사지하던 전문가는 최악의 발로 송은이의 발을 꼽았다.

이어 전문가는 "발 뒤꿈치 안쪽 '항문'에 해당하는 부분을 눌렀을 때 심하게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보아 항문 질환 쪽이 의심되며 특히 변비나 치질이 있을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다.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은 "변비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 치질이 이었냐?"며 의심을 했다.

송은이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멤버들의 예리한 질문에 얼굴이 붉어지며 고객을 끄덕였다. 송은이가 솔직하게 치질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골드미스가 간다'는 15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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