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15년간 짝사랑해온 김민종과 만남을 가져 화제다.

두사람의 만남은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이뤄졌다. 장윤정에게 비밀로 한채 이뤄진 이날 만남은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장윤정은 김민종에 대한 호감을 마음껏 드러냈으며 김민종이 "여자친구 없다"라는 발언을 하자 장윤정은 연신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김민종이 장윤정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히자 장윤정은 자신의 노래 '이따이따요'를 개사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대해 김민종은 '착한사랑'을 통해 답가를 선사했다.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은 "장윤정이 이렇게 떨려서 말도 못하는 모습은 처음이다"며 장윤정의 수줍은 모습을 낯설어 했다.

한편 '골드미스가 간다'는 15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