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의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로 인기몰이를 했던 김명민이 영화 '내사랑 내곁에' 촬영을 위해 체중 10kg을 감량했다.

11일 김명민의 소속사관계자는 "지난해 '베토벤 바이러스'를 촬영할 때보다 10kg를 감량했다"며 "본래 72kg 정도 됐는데 지금은 62kg 정도"라고 밝혔다.

김명민의 다이어트 방법은 초반에 한 숟가락 정도의 밥을 먹었지만 현재는 탄수화물 섭취를 하지 않고 '생 야채'만 먹는 것이다.

특히 김명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당시의 모습과 달리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명민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 환자역으로 극의 전개상 점점 살이 빠지게 되므로 지금도 계속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명민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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