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소지섭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촬영차 중국 복건성 토루 지역을 방문한 소지섭은 아이들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차 방문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소지섭은 자신의 카메라로 아이들을 찍어주고, 목마를 태어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카인과 아벨' 스텝은 "중국 현지 아이들은 촬영중에 의사 가운을 입은 소지섭을 보고 중국어로 '의사 선생님'이라 불러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촬영이 끝나도록 아이들은 장난을 치거나 안기는 등 소지섭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평소에도 아이들를 좋아하는 소지섭은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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