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워 업계 1위 스타벅스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카페베네는 최근 싸이더스 HQ와 손을 잡고 커피시장 공략 포부를 밝혔다. 싸이더스 HQ는 엔터테이먼트사로 한예슬, 전도연, 김혜수 등 톱스타들을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싸이더스 HQ와 손잡고 올해 가맹점 100호 개설을 목표로 과감한 성장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는 스타 마케팅을 활용해 스타벅스 아성을 무너뜨리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과연 카페베네의 스타마케팅에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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