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추가을’ 김소은이 뜻밖의 이상형을 밝혔다.

김소은은 최근 가진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면서 “키나 외모, 나이는 중요치 않다. 대화를 통해 존경할 만한 성격의 소유자가 바로 내가 찾는 이상형이다”라고 털어놨다.


올해 21살인 김소은이 또래의 친구들이 ‘나이’, ‘외모’를 꼽는 것과는 이례적인 셈이다.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 중 이상형에 대해서는 “상대역으로 나오는 ‘소이정’(김범)도 물론 좋지만 개인적으로 ‘구준표’(이민호) 캐릭터가 재미있고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가을이의 남자 친구로는 F4 모두 힘들지 않을까”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극중 ‘소이정-추가을’ 러브라인에 대해 김소은은 “이번 작품에 캐스팅되기 위해 원작과 대만판, 일본판 모두를 봤다”면서 “원작에서는 소이정의 첫사랑 매개체로 등장하지만, 대만판에서는 커플로 이뤄진다. 현재 20회 촬영이 한창인데 아직 사랑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꽃보다 남자’는 현재 17회까지 방영된 상태로, ‘소이정의 첫사랑’이 등장해 ‘소이정-추가을’ 러브 라인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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