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손하가 '김승우를 닮았다'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윤손하는 "내가 일본에서 6년간 연예를 안하는 것을 보고 가수 박혜경이 안타까움에 남자를 소개시켜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박혜경이 배우 김승우를 닮았다고 했다"며 "김승우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서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손하는 소개팅남이 웃을때는 유재석과 비슷하다고 해서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며 당분간 한국에 갈일이 없을것이라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윤손하는 "그 이후에 제주도에서 촬영하게 돼 한국에 들어왔다"며 "당시 남편이 직접 찾아왔다. 다행히 유재석보다 김승우를 더 닮았다"고 밝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윤손하는 "상견례에서 시아버지를 처음 뵙는데 시아버지가 유재석을 많이 닮으셔서 놀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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