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송혜교' 정가은이 결혼을 위해 하차하는 정시아의 뒤를 이어 무한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정가은은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의 새 멤버로 발탁,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키 173cm 50kg의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선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무한걸스' 측은 "7일 결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시아의 후임으로 정가은을 뽑았다. 첫 녹화 분은 '신체검사 신고식' 편으로 이미 촬영을 끝냈다"며 "제작진이 10여명의 스타급 후보를 놓고 고심하다 가장 비주얼이 좋은 정가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인 정가은은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했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정가은은 “늦게 합류 했지만 어떤 임무가 맡겨져도 솔선수범해 모두 해내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투입된 정가은의 활약분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