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미디어법 관련 사회적 논의기구의 명칭을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로 하기로 했다. 또 6일 확정할 위원 20명은 한나라당이 10명,민주당이 8명,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2명을 각각 추천키로 했다.

위원장은 여야가 1명씩 추천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야는 합의문에 '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입법 과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를 넣었다.

나경원 한나라당 간사는 "논의 후 표결 처리한다는 원내대표 간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