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새로운 싱글 ‘행복병’의 티저 영상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지난 2월 26일 서울의 한 약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공대 아름이’로 주목받은 배우 홍인영과 김종국이 로맨틱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와 상추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들은 ‘행복 병’의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김종국은 지난해 10월 5집 앨범 ‘어제보다 오늘 더’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초부터는 현재 출연중인 SBS ‘패밀리가 떴다’ 외의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단독콘서트 준비와 디지털 싱글 녹음에만 전념하고 있다

김종국은 “새로 발표할 신곡은 이 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노래다. 제 노래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국의 디지털 싱글 '행복병'은 5일 인터넷상에서 선공개하며,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