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구혜선이 개그우먼 박미선과 신봉선에게 각별한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구혜선은 “사실 우리 엄마와 박미선 선배가 많이 닮았다”면서 “언니는 신봉선씨랑 닮았다”고 전해 MC들과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은 “엄마의 별명이 ‘박미선’이고 언니의 별명은 ‘신봉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은 “그럼 구혜선은 누구를 닮은 것이냐?”라고 묻자, “아빠를 닮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패널로 출연한 박휘순에 대해 “누구를 닮았는가?”라고 MC들이 질문하자, “구준표를 닮았다”라고 답해, “구혜선의 말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라고 출연진과 MC들은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구혜선은 촬영 현장에서 학생 팬들에게 밀린 사연과 구준표 역의 이민호와의 키스신 비화 등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