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준희가 힙합 뮤지션 MC한새와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유리같은 것을 리메이크했다,

원준희와 랩퍼 MC한새는 25일 디지털앨범 'MC한새&원준희 COLLABORATION SEASON #1'을 공개, 랩 발라드 버전의 '사랑은 유리같은 것'을 수록했다.

이번 리메이크 곡은 빅뱅의 '붉은 노을'처럼 후렴구만 샘플링한 곡으로 편곡은 파란의 'Don't cry', DNT의 '애인있어요' 등을 편곡한 신예 실력파 작곡가 The Grand가 맡았으며 파스텔 블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18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원준희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사랑은 유리같은 것'은 1989년 발표된 노래로 90년대 대표적인 발라드 곡으로 꼽힌다.

MC한새는 최근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으로 미국 MP3사이트 3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힙합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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