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이들은 주선자의 자격이 아닌 소개팅 당사자가 되어 남자스타의 친구들과 특별한 일일 데이트를 했다.

네 사람은 무대에서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버리고 특별히 맞춘 의상을 입고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첫 소개팅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인파가 몰린 광장으로 한명씩 등장해 소개팅 당사자가 거쳐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줬다. 창피함을 무릅쓴 이들의 용기는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매력발산 코너를 통해 팝송 열창, 트롯 무대, 성대모사 등 개인기로 남성출연자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과 소개팅을 한 남자스타의 친구들은 촬영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소녀'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혁재는 억대연봉의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를 데리고 나와 큰 호응을 받았다.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와의 특별한 데이트로 재미를 선사 할 '스친소' 32기의 남자스타로 이혁재, 앤디, 최지호, 이홍기, 붐이 킹카 친구들을 데리고 와 주선자로 활약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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