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1호 커플' 전수경-주원성 부부가 결혼 15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여성지 여성조선 3월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6월 협의 이혼했다. 1993년 결혼한 이들은 쌍둥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으나, 성격 차이 등으로 1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뮤지컬 동료이자 친구 사이 관계를 유지하자는데 뜻을 함께해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한편, 전수경은 뮤지컬 ‘맘마미아’ '라이프' 등을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드라마 ‘떼루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주원성은 '갬블러'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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